[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질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주 2020년 겨울출 전력수급 대책과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내놓는다.
산업부는 25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과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발표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늘어나는 난방 이용으로 전력사용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생활이 많아지면서 올 겨울 난방이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통계청은 이날 9월 인구 동향, 10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공표한다. 지난 8월까지 출생은 줄어드는데 사망이 늘어나는 자연 감소가 10개월째 이어졌다. 저출산이 계속되면서 9월에도 자연 감소가 이어질 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
26일에는 2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을 발표한다.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를 연령과 산업별로 나눠볼 수 있는 지표다. 5월에는 고용 상황이 저점에 가까웠던 만큼 어떤 산업, 계층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었는지 지표에 나타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수출입은행, 코트라와 함께 2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SP는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개도국에 공유하는 정책 사업이다.
KDI는 2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최정표 KD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적 기업생태계와 재벌개혁의 방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열고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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