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18시간만에 108명 증가, 6일 연속 10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날 0시보다 108명 증가한 77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기 하루 전인 2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에 따라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이 사실상 영업금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가 내려진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저녁 시간까지 정상 영업,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2020.11.23 alwaysame@newspim.com |
신규 환자는 108명은 해외유입 3명, 집단감염 29명, 확진자 접촉 49명, 감염경로 조사 중 27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 13명, 서초구 사우나 4명, 중구 제조업 공장 3명, 노원구 가족관련 3명, 동작구 임용단기 학원 1명, 강서구 소재 병원 1명, 강남구 헬스장 1명, 수도권 산악회 1명, 중랑구 체육시설 1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1명 등이다.
서울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내일 0시부터 카페 및 식당 운영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적용하는 한편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등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조치도 진행한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