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입주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LG전자 6개동이 전부 폐쇄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사이언스파크 W5동에 근무하는 LG전자 협력사 직원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사이언스파크' 전경사진. <사진=LG전자 제공> 2020.11.26 sunup@newspim.com |
협력사 직원이 근무한 건물은 1개동이지만, LG전자는 선제적으로 회사가 입주해 있는 6개동 전체를 폐쇄했다.
확진자가 근무한 W5동 6층은 29일까지 폐쇄되고 그 외 구역은 27일까지 문을 닫는다.
W6개동이 전부 폐쇄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또 사이언스파크에 근무하는 LG전자 및 협력사 직원들에게는 이날 오후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할 것을 지시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거나 인접해 근무한 직원의 경우 내달 9일까지 재택에 들어간다.
W5동 6층 근무자는 내달 2일까지 그 밖의 구역에서 근무한 직원은 이달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또한 LG전자 측은 W5동 6층 근무자를 포함해 밀접 접촉자 및 인접 근무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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