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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착 김재현 선수, 'CJ슈퍼레이스' 시즌 최종전 우승

기사등록 : 2020-11-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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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라운드 최종전에서 우승, 시즌 2승 달성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 선수가 전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인 8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 CJ슈퍼레이스 8라운드에서 김 선수는 예선 1위를 달성, 폴 포지션으로 출발해 결승 경기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타이어는 총 8라운드 중 4개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 선수가 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인 8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타이어] 2020.11.30 yunyun@newspim.com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보유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의 김종겸 선수는 이번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누적 포인트 100점을 기록하며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고 F3 독일 챔피언십과 GP2 시리즈 등 해외 무대를 거쳐 국내로 복귀한 같은 팀의 최명길 선수는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십 누적 포인트 10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작년까지 3년 연속 팀·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은 팀 챔피언십 누적 포인트 2위를 기록하며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2021년 시즌은 5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8개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5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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