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IT솔루션 무료체험 서비스를 확대하며 이용자의 디지털 전환(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7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 플랫폼과 자동화·협업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이미 730여 기업이 체험을 하고 있으며, 이중 많은 기업들이 실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SDS 잠실 사옥. 2020.07.02 pangbin@newspim.com |
회사는 이어 보안관리(EAMS)와 3D 설계 데이터 협업(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 솔루션도 추가 공개했다.
EAMS(Equipment Account·Access Management System)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 계정 및 접속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보안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하던 수만개의 계정관리, 암호 및 사용자 권한변경을 자동화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Nexplant 3D eXcellence)는 3차원 설계 데이터의 현장 공유 및 비대면 협업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30여 종의 다양한 3D 설계 데이터를 호환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경량화하여 웹·모바일에서 빠르게 시각화하며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의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
삼성SDS는 이달 중 자연어처리, 이미지 탐색·분석, 영상분석 등 AI 코어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코그니티브(Cognitive)'를 오픈할 예정이다.
홍혜진 삼성SDS 사업혁신팀장(전무)은"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검증된 디지털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 공개하는 한편, 고객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DT 수준진단 및 실행 방법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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