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4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566명, 해외 유입 사례가 2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3만8755명(해외 유입 4772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581명을 기록, 올 3월 이후 8개월 만에 500명 대로 늘었다. 이후 29일 400명 대(450명)로 떨어졌다가 지난 2일 511명으로 다시 500명을 넘기면서 이날까지 6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
이날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에서 385명이 나왔다. 그 외 지역별로는 울산 61명, 부산 25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경남 12명, 광주와 대전 그리고 충북 각 10명, 강원 8명, 전남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제주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9명으로, 총 2만9650명(76.51%)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85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4명이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52명(치명률 1.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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