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7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7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682명, 해외유입은 36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1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2.11 alwaysame@newspim.com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1030명으로 처음으로 1000명대를 넘어선 지 하루 만에 다시 700명대로 떨어졌다. 국내 발생 682명 중에서는 경기 220명, 서울 217명, 인천 3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7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 19명, 광주 22명, 강원 14명, 충북 21명, 충남 51명, 경북 15명,경남 26명으로 9개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으며, 대전 1명, 울산 4명, 세종 3명, 전북 8명, 전남 1명, 제주 8명 등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36명 중에서는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19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이 14명이었다.
718명의 신규 확진자 추가로 총 누적확진자는 4만3484명이 됐으며 신규 격리해제자는 288명으로 총 3만2102명이 격리해제됐고 총 1만7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85명으로 사망자는 7명이 늘어 총 587명이 됐으며 치명률은 1.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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