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관계 공무원 및 읍·면 산업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용교육추진협의회를 열고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한 해 영농계획 수립과 최근 개발된 기술 전파,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해 실시한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관계 공무원 및 읍·면 산업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용교육추진협의회를 열고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금산군청] 2020.12.18 kohhun@newspim.com |
교육은 △농업기술전문 영농기술 분야 고품질화를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의 내실화 방안 △군 주력작목 잎들깨, 인삼과 소비성향 변화에 대응 약초·벼·딸기 재배 핵심기술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한우·고추·마늘·사과 등 9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될 경우를 대비해 교육영상 녹화 송출, USB 활용 소규모 작목반 배부, 교육 연기 등 방안도 준비했다.
참여는 교육일정을 확인 후 사전 신청하는 등 비대면 방식을 검토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목표를 세워 농산물 시장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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