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17시 17분경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변 후보자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 재가를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두 장관의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청와대 전경. 2020.12.14 yooksa@newspim.com |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변 후보자가 막말 논란 등 각종 자질 논란에 휩싸이며 야당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도로 재석 26명 중 찬성 17표, 기권 9표로 채택됐다.
여성가족위원회 역시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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