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진은 선불카드와 배송이 결합된 '내지갑 속 과일'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내지갑 속 과일' 기프트카드는 구매 후 평소에 간편하게 지갑 속에 넣어 보관하다가 주변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선물 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사람은 카드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집에서 편하게 과일을 배송 받을 수 있다.
'내지갑 속 과일' 기프트카드 출시 [제공=한진] |
'내지갑 속 과일' 기프트카드는 전국 5000개 이마트24 편의점과 공식 온라인 자체 판매처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GS25, 미니스톱에서도 판매 예정이며 대형마트, 서점, 프랜차이즈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겨울 시즌(12~2월)에 맞춰 함안 수박, 제주 한라봉, 순천 참다래 총 3가지 품목의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 향후 계절별로 과일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은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함안수박 기프트카드' 1000장을 출시해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는 소비자와 산지농가를 직접 연결하는(D2C, Direct to Customer) 새로운 유통구조를 제시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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