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단체장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새해 첫 지지율 34.1%…부정평가 61.7% 역대 최고치

기사등록 : 2021-01-03 11:1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4.2% vs 민주당 28.7%
리얼미터·YTN, 1~2일 새해 첫 여론조사 결과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첫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서며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지율(긍정평가)은 5주째 30%대에 그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4.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61.7%를 기록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 결과 중 가장 높다. 긍정과 부정평가 격차는 27.6%포인트(p)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2021.1.3 [이미지=YTN 캡처]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4.2%, 더불어민주당이 28.7%로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 9.9% 정의당 5.6%, 열린민주당 4.2% 순으로 집계됐다.

4월 재보선이 열리는 서울에선 민주당이 33.9%, 국민의힘이 30.5%로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이 앞선 반면, 부산, 울산, 경남에선 국민의힘이 42.6%, 민주당 21.9%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이번 조사는 1월 1일과 2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edialy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