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5일, 올해 코로나19 위기대응을 금융권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1.24 kilroy023@newspim.com |
은 위원장은 이날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 메시지를 통해 "금융당국은 올 한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안정 유지와 혁신성장 지원, 신뢰회복을 통해 경제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하는 세계 경제 흐름에 대응해야 한다"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상황을 강조하며 "그 어느 때보다 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혁신과 도전을 적극 지원해 경제 위기극복과 신성장 도약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금융 신년 인사회는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을 감안해 처음으로 취소됐다. 이는 36년만에 일이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