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입시전문 기관인 이투스교육은 EBS 스타강사를 대거 영입해 2022학년도 대학 입시 대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 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70%였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50% 낮아진다. EBS연계율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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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은 EBS 출신 강사들과 계약을 해도 여전히 EBS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영입한 스타강사 중 주혜연 강사는 EBS 영어영역 수강생수 기준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 강사는 독해력 향상을 위한 '한 줄 해석'과 어려운 문법 용어 없이도 이해하는 문장 형성의 원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적용되는 수학영역에는 차현우와 이하영 강사가 투입된다. 차 강사는 강사는 이과 수학 전문 강사로 비킬러 심화 문제풀이, 파이널 모의고사로 커리큘럼 등을 구성할 예정이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물리 박정호 강사, 화학 양진석 강사, 생명과학 박기웅 강사, 지구과학 최선묵 강사 등이 투입돼 수능 대비에 나선다.
한편 영입된 강사들의 강의는 순차적으로 이투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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