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동부구치소, 영월교도소 등에서 신규 환직자가 발생하며 전국 교정시설 내 집단감염 규모가 1203명으로 늘었다.
법무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자는 1203명으로 오전 8시 대비 1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현황 및 종합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01.02 pangbin@newspim.com |
1203명 중 격리자는 직원 27명, 수용자 1059명, 출소자 93명 등이며 해제자는 직원 14명, 수용자 6명, 출소자 4명 등이다.
신규 환자는 동부구치소 수용자 1명, 영월교도소 수용자 7명, 강원북부교도소 수용자 3명, 남부교도소 1명 등이다. 이중 영월교도소와 강원북부교도서 확진자 전원은 동부구치소에서 이송된 수용자들이다.
동부구치소의 경우 이날 오전 66명이 추가된 데 이어 오후에 재검대상 수용자 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154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수용자는 1110명이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 현황 서울동부구치소 673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6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 영월교도소 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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