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가 오는 15일 0시(한국시간)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12일 공식 홍보채널인 삼성전자 뉴스룸 등을 통해 이번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신제품에 대한 힌트를 담은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갤럭시S21 시리즈에 탑재된 신형 카메라 모듈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해 이후 슈퍼줌 기능과 3D 카메라 등을 통해 향상된 카메라 성능을 예고했다.
마지막에는 언팩 행사를 진행할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의 실루엣을 비췄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1.01.12 sunup@newspim.com |
갤럭시S21은 △갤럭시S21(6.2인치)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6.8인치)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과 삼성 엑시노스2100이 병행 탑재되는데 국내와 유럽 등에서는 엑시노스2100 탑재 모델이 출시된다.
신작의 가장 눈에 두드러진 차이는 카메라다. 가장 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에 최고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 갤럭시S20에 적용한 1억800만 화소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10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1000만화소 망원 2개, 레이저 자동초점(AF) 센서로 구성된다.
'인덕션'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작과 달리 후면 카메라 모듈을 한쪽 모서리로 붙이며 세련됨을 강조했다.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는 1200만화소 광각, 1200만화소의 초광각, 6400만화소의 망원 카메라 등 3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추정된다.
모델별 가격은 899달러, 1099달러, 1349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무선이어폰 신제품 '갤럭시버즈 프로' 등 새로운 갤럭시 에코 시스템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언팩은 우리시간으로 오는 15일(미국 동부 시간 14일 오전 10시)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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