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13 10:34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을 100만원 이하로 책정했다.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래그십 모델 중 최초 출고가가 100만원 이하로 정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뎀칩 등 5G에 사용되는 부품 가격이 LTE용 부품보다 비싸 일반적으로 LTE용 스마트폰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됐었다.
모델별 출고가는 ▲갤럭시S21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 145만2000원 ▲갤럭시S21울트라 512G 159만9400원이다.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100만원 아래로 출고가가 책정됐다. 전작보다도 24만원 이상 가격이 내려갔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오는 15일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이달 29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출시 직전까지 출고가는 유동적일 수 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