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을 100만원 이하로 책정했다.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래그십 모델 중 최초 출고가가 100만원 이하로 정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뎀칩 등 5G에 사용되는 부품 가격이 LTE용 부품보다 비싸 일반적으로 LTE용 스마트폰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됐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IT매체 렛츠고디지털이 공개한 갤럭시S21 추정 이미지/ 2020.12.11 sjh@newspim.com |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출고가가 99만9900원부터 시작한다.
모델별 출고가는 ▲갤럭시S21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 145만2000원 ▲갤럭시S21울트라 512G 159만9400원이다.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100만원 아래로 출고가가 책정됐다. 전작보다도 24만원 이상 가격이 내려갔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의 가격은 ▲갤럭시S20 128GB 124만8500원 ▲갤럭시S20+ 256GB 135만3000원 ▲갤럭시S20울트라 256GB 159만5000원이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오는 15일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이달 29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출시 직전까지 출고가는 유동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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