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송된 수용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누적 기준으로 총 1259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법무부가 교정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형자 900여명의 조기 가석방을 실시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형자들이 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2021.01.14 mironj19@newspim.com |
또 격리자 중 교정시설 직원은 29명 수용자는 638명으로, 해제자 중 직원은 20명, 수용자는 40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출소자는 164명이었다.
확진판정을 받은 수용자를 기관별로 살펴보면 전체 638명 중 서울동부구치소가 4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북부2교도소 186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4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동부구치소는 지난해 12월 31일 출소한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자 20일 11차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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