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내일(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비는 내일 오전 중 전국 대부분에서 그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2021.01.31 rplkim@newspim.com |
31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일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날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수도권부터 그치고, 오전 중에 전국 대부분에서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강원영서 1도 ▲강원영동 6도 ▲충청북도 5도 ▲충청남도 6도 ▲경상북도 5도 ▲경상남도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강원영서 9도 ▲강원영동 14도 ▲충청북도 12도 ▲충청남도 13도 ▲경상북도 12도 ▲경상남도 12도 ▲광주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북 남부·전남권 남부 5∼30㎜,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전북 북부·경북권·울릉도·독도 5㎜ 내외다.
한편, 몽골 남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내일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기준, 서울경기·충청·전국·광주에서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전국은 오전 '보통' 수준을 나타내다 오후 들어 '나쁨'으로 악화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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