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전수조사 미검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 직원 1명이 재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직원 26명은 전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남부교도소의 수용자 9명이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남부교도소 취사장에서 일하던 수용자 1명이 발열증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함께 일하는 취사장 수용자 35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5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의 모습. 2021.02.03 pangbin@newspim.com |
앞서 서울남부교도소에서는 지난 2일 취사 담당 수용자 9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전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서울남부교도소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직원 및 수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5일 전수검사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동부구치소는 이날 직원 470여명과 수용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16차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1일 진행한 15차 전수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전국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12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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