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3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만1487명이 됐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2.08 nulcheon@newspim.com |
신규 확진자는 전날 3개월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어났다. 이중 국내 발생은 273명, 해외유입은 30명이다.
국내 발생 273명 중 서울이 86명, 인천 14명, 경기가 11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은 부산 9명, 대구 9명, 광주 8명, 충남 5명 등 13개 시도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은 확진자가 없었다.
해외유입 30명 중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9명이 확인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7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8명으로 총 7만1676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83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9명으로 사망자는 8명이 늘어 1482명, 치명률 1.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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