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경기도 수원에 26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달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장안구 정자동 530-6 일대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자료=GS건설] 2021.02.09 sungsoo@newspim.com |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99㎡, 15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다.
단지 명에 쓰인 '렉스비아'는 라틴어로 임금, 왕이라는 뜻을 가진 '렉스(Rex)'와 길, 도로의 의미를 지닌 '비아(Via)'의 합성어다. 주변이 조선 말기 정조대왕이 수원을 행차할 때 오갔던 길이라는 뜻에서 따왔다.
견본주택은 현장 내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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