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11일 "그리운 얼굴들과 만남을 자제해야 하는 마음이 많이 아쉽겠지만 다시 소중한 일상을 찾기 위해 잠시 멈추는 시기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동영상으로 인사하는 이춘희 시장.[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goongeen@newspim.com |
이 시장은 이날 동영상으로 한 설 인사를 통해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설 명절"이라며 "얼굴을 마주하고 정을 나누던 예년 이맘때가 그립기만 하다"고 회고하면서 이같이 인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 하면서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며 "행정수도로 한 발 더 다가가는 뜻깊은 해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났다. 또 명절에도 맘편히 쉴 수 없는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서, 도시통합정보센터 직원들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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