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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난곡·세곡동·은평뉴타운에 난곡선 연장 약속…"서울 전역 역세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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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각지대 해소 공약 발표, "철도 가까운 지역이 살기 좋은 곳"
"난곡선 연장 노선 추진, 국비40%·시비60% 매칭해 추진할 것"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6일 "이제 철도역까지 10분 안에 갈 수 있게 하겠다"며 서울 전역을 역세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금천구청역 인근 안양천 둘레길에서 '교통 사각지대 해소 공약 발표'를 갖고 "건강한 교통, 서울 천만 역세권 시대를 열 것을 약속한다"며 난곡동의 난곡선 연장노선 설치와 함께 은평뉴타운·세곡동 등 철도 소외 지역 교통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나경원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금천구 금천구청역 인근에서 교통사각지대 해소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2.17 photo@newspim.com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난곡선은 난향동에서 보라매공원까지 이어지는 4.08km 구간으로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경전철 신림선이 연계된다.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면서 2022년 이전 조기착공이 가능해졌지만 나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노선만으론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역부족이라는 입장이다.

나 후보는 "서울시 지하철이 매우 촘촘하게 된 것 같이 보이지만 그래도 도시 철도가 소외된 지역이 있다"며 "버스 타고 한참을 더 가야 하고 결국 철도까지 가기에 너무나 불편한 곳, 대표적인 철도 소외 지역이 바로 난곡동, 세곡동 그리고 은평뉴타운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지역에 철도가 없던 이유는 낙후도 점수가 안 들어갔기 때문"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이야기하면서 지하철 노선 선정에 '낙후도'를 반영하지 않는 것은 매우 잘못된 행정이다. 철도 낙후지역인 난곡선 종점부터 금천구청까지 확실히, 조속히 연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나 후보 공약에 따라 난곡선 연장사업이 이루뤄진다면 약3600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

나 후보는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비랑 시비를 매칭하겠다"며 "총 8000억 정도가 드는데 국비와 시비를 4:6으로 매칭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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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요새 어디 살고 싶냐는 물음에 '역세권에 살고 싶다'고 답한다"며 "그만큼 철도는 우리 시민들의 발이고 철도가 가까운 곳이 살기 좋은 곳이다. 철도역이 가까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나경원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금천구 금천구청역 인근에서 교통사각지대 해소 공약 발표를 앞두고 박준용 금광선(금천~광명)유치·난곡선연결금천주민 추진위원회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02.17 photo@newspim.com

영하 10도 선까지 떨어진 날씨에 금천구청역 앞부터 안양천변까지 주민단체들과 동행한 나 후보는 '경전철 금광선 유치'를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도 즉각 반영했다.

나 후보는 "오늘 금천과 광명을 연결하는 금광선을 만들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국토부와 논의하는 부분이 남아있는데 서울시장으로서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천 어머님들, 대표 주민들이 나오셔서 보너스로 더 말씀 드리겠다"며 "지금 서울 43개 지천 복원 사업을 하고 있다. 아름답고 소중한 자원, 안영천 주변을 녹지 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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