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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W 신사업·수출 참여 기업 내달부터 공모

기사등록 : 2021-03-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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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주지원·현지화 등 수출활동 지원 9개사 모집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정부가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의 글로벌 신산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신산업 수주지원' 사업과 '소프트웨어 기업 수출활동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신산업 수주지원' 사업은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신산업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사업 수주를 돕기 위해 해외 파일럿 프로젝트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개 과제에 대해 과제당 2억원 내외의 파일럿 프로젝트 구축 비용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을 포함한 3개 이상의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컨소시엄)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 수출활동 지원' 사업은 소프트웨어 제품의 해외(미국, 베트남, 일본) 현지화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9개 중소기업에 소프트웨어 제품의 현지화 비용(6000만원 수준)과 함께, 해외진출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잠재 고객사 연결,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번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더욱 세부적인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안내를 위해 온라인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0일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나 카카오TV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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