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이번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2원 올라 14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2원 올라 리터당 1473.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도 같은 기간 10원 오른 1273.3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서울 시내 한 주유소 2020.05.25 alwaysame@newspim.com |
상표별로 보면, 휴발유 기준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445.7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480.5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 기준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244.9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1280.9원으로 가장 비쌌다.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2.9원 상승해 리터당 1406.9원을 기록했으며, 경유 공급가격은 27.6원 오른 1210.3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0원 상승해 리터당 1559.4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가격 대비 86.1원 높은 수준이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7.3원 상승한 1447.5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25.9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 추이 [자료=한국석유공사] 2021.02.27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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