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업체 8곳과 동시에 협약을 맺고 '자이안 비'(XIAN vie)'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자이안 비는 국내 최초 아파트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지난해 처음 출시됐다.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자이안'(XIAN)과 '삶·생활'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비'(vie)의 합성어로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자이안 비 서비스 개념도 [자료=GS건설] 2021.03.02 sungsoo@newspim.com |
자이안 비를 활용하면 아파트 단지에 맞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자이 통합 어플리캐이션(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자이안 비 컨시어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GS칼텍스와 오토오아시스로 유명한 차량정비 서비스업체인 GS엠비즈를 비롯해 금영엔터테인먼트, 자란다, 도그메이트, 와요, 청소연구소, 미소, 세차왕 등 다양한 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 업체들의 서비스는 통합 자이앱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이앱을 이용하는 자이 입주민은 해당 업체의 VIP 회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자이 입주민이 아니더라도 자이앱에 가입한 자이 관심 고객이라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안 비는 생활문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아파트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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