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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종료 반려된 LGU+..."미비점 보완해 재신청 할 것"

기사등록 : 2021-03-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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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용자 보호 미비로 보완 요청"
4월말까지 승인 안 되면 2G 주파수 연장받아야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의 2세대(2G) 이동통신서비스 종료 신청이 반려됐다. LG유플러스는 미비점을 보완해 이른 시일 내 재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월 LG유플러스가 신청한 2G 폐업 승인 신청서가 최근 반려됐다.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과기정통부측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U+ 용산사옥) 입구. 2020.05.11 alwaysame@newspim.com

LG유플러스가 선언한대로 오는 6월 말 2G 서비스를 종료하려면 폐업 예정일 60일 전에 과기정통부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늦어도 4월 말에는 승인이 필요하다. 5월 이후로 승인 시점이 넘어갈 경우 LG유플러스는 2G 주파수 사용기한을 과기정통부로부터 연장받아야 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미비점이 있는지 점검해 (2G 종료를) 과기정통부에 재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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