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 직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과 동선이 겹친 직원을 전수조사하고 있다"며 "필수 인력을 제외한 본사 직원은 재택근무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2019.04.08 leehs@newspim.com |
확진자 중 승무원은 없으며 1명은 대한항공 배구단 사무국 직원이다. 확진자 가운데 임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건물 소독·방역을 완료했다. 현재는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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