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시보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의결됐다.
주당 배당금은 700원으로 결의했으며 노민용 사내이사, 정탁 기타비상무이사, 김흥수 사외이사, 권수영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2021.03.15 yunyun@newspim.com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시보 대표이사의 재선임으로 현재 추진중인 철강, 에너지, 식량 등 3대 핵심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철강사업은 그룹 철강 수출 채널 통합시너지 창출과 함께 온라인 철강 판매 플랫폼인 스틸트레이드의 판매를 강화하고 미래차, 풍력 등 신수종 수요 사업도 개발한다.
에너지 사업에서는 신규 가스전 발굴 및 수출입 터미널, 민자발전사(IPP) 등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노력한다.
식량사업은 연간 900만 톤 거래 달성 및 추가 인프라 확보 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모터코아 등 친환경 전기차 부품 및 2차전지 소재, 수소 사업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시보 사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한층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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