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의 민선7기 공약 이행률이 지난해 12월말 기준 85.7%를(평균진도율 59%)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자체점검 결과 10개 분야 63개 공약사업 중 24개 공약사업이 완료됐고, 30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어 총 54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안군청사 전경 [사진=신안군] 2021.03.18 kks1212@newspim.com |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04(천사) 섬 브랜드 대내외적 홍보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권역별 조성 △김, 왕새우, 개체굴 학교개설 전문인력 육성 △65세 이상 전 노인 보행 보조차 지원 △군민 오감만족 버스공영제 정착 등 24개 사업이 완료됐다.
또 △1도(島) 1뮤지엄 조성 △신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세계생태수도 섬 조성 △사계절 꽃피는 특색 있는 테마 섬 조성을 비롯한 30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다.
이에 반해 △흑산 소형 공항의 조속한 착공 △장산-자라 연도교 국가사업 반영 △비금-추포 연도교 국가사업 반영 등 9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으나, 국·도비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해 공약 이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병곤 신안군 기획홍보실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과 국내외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7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획기적인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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