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이 수원에 총 26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이 수원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단독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건설은 19일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자료=GS건설] 2021.03.19 sungsoo@newspim.com |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경기도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 재개발로 지어지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 일대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0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19~30일까지 진행한다.
정자지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만큼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43만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로 운영한다. 전용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분양권 전매는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된다.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정자동 547-30 일대에 마련됐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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