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발생해 누적 9만90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3.20 pangbin@newspim.com |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56명) 보다 41명 줄었으나, 6일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6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다. 지역별로 경기가 143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서울은 108명, 경남 37명, 부산 24명, 강원 21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인천·경북 1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필리핀에서 4명, 헝가리·미국 3명, 인도네시아 2명 등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325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7712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962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3명으로 총 9만611명(91.46%)이 격리해제 돼 현재 67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97명(치명률 1.71%)이다.
22일 0시 기준 신규 백신 접종자 수는 없다. 지금까지 1차 접종자 수는 총 67만6607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1만9100명, 화이자 백신 5만7507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7건으로 총 9703건이다.
이 중 9592건(신규 17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다.
89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6건의 중증 의심 사례, 16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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