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시의 누적 확진자는 308명이 됐다.
지난주는 종촌초등학교발 확진자가 27명 발생하고 전주 부모 방문 확진자에 의한 감염이 9명으로 나타나는 등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추세였으나 이날은 산발적 감염이 발생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현황.[사진=세종시] 2021.04.05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305번 확진자는 70대로 대전1354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고 동거가족 1명에 대해 검사 예정이다.
306번은 40대로 지난 1일 종촌초 관련으로 확진된 285번(10대)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4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종촌초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307번(80대)과 308번(70대)은 가족으로 지난 2일 확진된 300번(60대)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 사람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선제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시는 주말인 지난 4일 375건을 검사 의뢰해 4건이 양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371건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