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78명이 확진돼 총 10만623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지난 4월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4.01 dlsgur9757@newspim.com |
의심신고검사자수는 5만247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726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9731건이다.
전날 주말의 영향으로 검사건수가 3만명대로 줄었다가 다시 8만건대로 늘었지만 확진자수는 473명에서 5명 늘었다.
478명 중 국내 발생은 460명, 해외유입은 18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460명 중 서울 145명, 경기 100명, 인천 27명으로 수도권에서 272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34명, 대구 17명, 대전 22명, 강원 15명, 충북 10명, 전북 29명, 전남 15명, 경북 25명 등 다수의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18명 중 5명은 검역단계에서 13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5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3명으로 총 9만7363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71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12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사망자는 1752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도 100만명에 근접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3만5970명 늘어 99만9870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전했다.
신규 2차 접종자는 316명으로 총 2만769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87만724명, 화이자가 12만9146명이 접종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44건이 늘어난 총 1만1141건으로 이중 98.5%가 근육통, 메스꺼움, 두통, 발열, 오한 등의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사례였다.
중증 의심사례인 경련 등이 3건 늘어 20건, 사망이 4건 늘어 총 36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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