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등을 줄이기 위해 시상금을 내걸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의 주제는 '생활,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이며 공모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목포시 위생매립장 전경 [사진=목포시] 2021.04.10 kks1212@newspim.com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우편, 팩스, 직접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도 실시한다. 제안등급 90점 이상 금상 1명에게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어 은상(85점 이상) 1명에게 200만원, 동상(80점 이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70점 이상) 3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등급 외(70점 미만) 5명에게는 노력상이라는 이름으로 각 10만원의 상품권을 시상한다.

박동구 목포시 자원순환과장은 "심사는 1, 2차 자원순환과 심사를 거쳐 3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면서 "시상은 오는 7월초에 열리는 정례조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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