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최근 목포역 광장에서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릴레이 캠페인과 목포사랑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목포시, 목포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실버교통봉사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주운전 안하기, 안전띠 매기, 교통신호 및 규정 속도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목포역 앞에서 열린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모습 [사진=목포시] 2021.04.12 kks1212@newspim.com |
특히 불법주정차 5대 금지구역(횡단보도, 버스정류장 10m, 소화전 5m, 모퉁이 5m, 어린이보호구역)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과 현수막으로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동참을 당부했다.
또 선진교통 질서의식을 갖춰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자는 목포사랑운동도 전개했다.
구준 목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어린이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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