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전자 임원들이 반도체 인재 확보를 위해 나섰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에서 전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기술 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021 삼성전자 DS부문 온라인 기술 설명회 [사진=삼성전자] 2021.04.13 iamkym@newspim.com |
이번 설명회에는 조병학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을 비롯해 40여명의 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회로설계 ▲공정설계 ▲공정기술 ▲S/W개발 ▲패키지개발 ▲생산기술 ▲인프라기술/환경안전 ▲기타 등 직군별로 세분화해 반도체 기술과 트렌드 등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또는 해외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DS부문 현직 임원들이 온라인상에서 기술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 대졸이 아닌 박사급 채용에서는 회사의 직무와 자신의 전공이 맞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설명회가 구직자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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