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 12일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디자이너, 마을활동전문가,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국민정책디자인단 '우리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군 국민정책디자인단 '우리마을 쓰레기를 부탁해' 시범사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서천군] 2021.04.13 kohhun@newspim.com |
서천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워크숍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우리마을 쓰레기를 부탁해'를 과제로 선정해 주민주도형 추진절차를 통해 6대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결과 도출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성과 공유대회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서비스디자이너 역할을 맡은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마산면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추진방향 △드론을 활용한 쓰레기 배출지 조사 △청소년 참여를 통한 마을쓰레기 지도 제작 △영농폐기물 제로화 사업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환경 워크숍을 통한 쓰레기 배출 주민 교육 추진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천군의 맞춤형 쓰레기 문제 해결 모델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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