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음악창작소는 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가를 리메이킹 해주는 '스쿨락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쿨락사업은 교가를 현대적으로 편곡하고 영상세대 학생들 특성에 맞게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쿨락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1.04.16 goongeen@newspim.com |
지난해 처음 시행돼 의랑초와 연서중, 소담고 등 3개 학교가 선정됐다. 330여명의 학생들이 교가 녹음과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에 직접 출연한 바 있다.
교가음원을 보유한 학교는 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nurirock.or.kr)를 통해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학교소개서와 교가음원, 악보 등은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김종률 재단 대표이사는 "참여 학교는 음악창작소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제작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교가 응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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