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안성천 버스킹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기획됐으며 시는 총 22회의 문화공연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안성천 버스킹 상설공연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 2021.04.19 lsg0025@newspim.com |
버스킹은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안성천 작은미술관(성남동 372) 부근에서 진행되며 동아방송예술대학 실용음악․K-pop․뮤지컬 전공생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가족 중심의 뮤지컬 및 버스킹을 시작으로 각 계절에 따른 테마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버스킹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안성천에서 열리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버스킹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 내용 및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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