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에이치엘비가 코스닥협회 전무 출신 김홍철 박사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신임 팀장은 한양대 경영학 석사, 숭실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성그룹에서 다년간 재무관리를 맡아왔다. 2000년 코스닥협회 기획팀장으로 입사해 2020년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직을 역임하기까지 약 20년간 코스닥협회에 몸을 담았다.

[로고=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는 김 팀장을 영입하면서 ESG 경영팀을 신설했다. 그룹 내 잠재적인 경영 리스크를 분석하고 ESG 등급을 높일 방침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의 영입으로 기업구조와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경영전반에 친환경, 사회적 기여도의 기준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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