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한 전통시장 의상실을 매개로 3명이 더 확진되는 등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이 의상실을 운영하는 70대(대전 1590번)가 확진된 데 이어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만에 700명대를 기록한 1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731명이 늘어 11만1419명이라고 밝혔다. 2021.04.14 mironj19@newspim.com |
의상실 관련 확진자들이 60대 이상의 고령이여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0일 밤늦게 5명(대전 1638~164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80대 1명(대전 1638번)과 60대 2명(대전 1639 1642번)은 의상실과 관련됐다. 현재까지 의상실을 매개로 총 1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서구 50대(대전 1628번)는 건양대학교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 병원 입원환자의 보호자(대전 1628번)와 접촉했다.
건양대병원 입원환자 1명과 환자의 보호자 2명이 확진된 바 있다.
유성구 50대(대전 1640번)는 서울 중랑구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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