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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네이버가 자사 사업부의 미국 주식시장 상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관련 언급은 네이버가 지난달 첫 발행한 달러채의 추가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발언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네이버의 국제적 입지를 높이기 위해 달러채를 추가 발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향후 사업부의 미국 기업공개(IPO)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진= 네이버/블룸버그통신]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