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25)의 DNA와 일치하는 미제사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2일 "김태현 DNA 감정 결과 국과수에 보관 중인 자료와 일치하는 사건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이 9일 오전 서울 도봉구 도봉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4.09 leehs@newspim.com |
경찰은 김태현이 과거 미제사건 피의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그의 DNA를 두 차례 국과수에 보냈다.
경찰은 김태현의 범행을 '스토킹에 의한 살인'으로 결론내고 지난 9일 검찰에 송치했다. 살인, 절도, 특수주거침입, 경범죄처벌법 위반(지속적괴롭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정보통신망침해 등) 위반 등 5개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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