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22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23일 밝혔다.
청양군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노인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청양군] 2021.04.23 kohhun@newspim.com |
이날 접종에 사용한 백신은 화이자 제품으로 군은 3150명분의 물량을 받았으며 오는 30일까지 75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주야간 및 단기보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는 달리 핵산 백신으로 희석액을 이용해 접종하고 있다.
청양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하루 최대 600명까지 접종할 수 있으며 정전이 되더러도 자가 발전기를 가동하는 만큼 운영 중단 우려가 없다.
김돈곤 군수는 "접종센터 개소로 코로나19 극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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