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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게시판에 '이재용 사면' 청원만 20건…"백신 확보 역할 맡겨야" 주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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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재용 사면 청원 총 20건
법무부 "검토한 적 없어" 선 그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특별사면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끊이지 않고 있다.

27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2021년 이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하는 청원은 총 20건에 이른다. 지난 26일에도 2건 새로 게시됐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갈무리]

한 청원인은 이 부회장을 석방시켜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한 역할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청원인은 "대한민국은 기업인이 나라의 큰 일에 나서서 도움을 준 사례들이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정주영 회장이 유치에 도움을 준 일이나, 2002년 월드컵 때도 정몽구 회장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월드컵 유치를 성공시켰다"며 "지금은 이재용 부회장이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는 선봉에 설 적기"라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1월 이 부회장 구속 직전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출국 준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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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은 아니었으며, 정부 물량과는 별도로 백신을 추가로 확보해 정부에 제공할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면이나 가석방 등이 없을 경우 이 부회장은 오는 2022년 7월까지 복역해야 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 22일에는 '삼성그룹 불법 합병 및 회계 부정'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피고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한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혹은 사면 가능성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고 일축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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