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 우수협력회사에 인센티브 632억원을 지급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지급대상은 DS부문 상주 1,2차 협력회사 중 중소기업이다.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평가 후 오는 7월과 내년 2월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
업체별 평가를 통해 중소기업 269개사 중 일정 등급 이상의 기업에게 평가 등급에 따라 지급하며, 전체 금액은 평가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지급 금액을 출연해 재단이 각 중소기업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사업장내 안전사고 예방, 품질 향상 및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확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재단법인 호암재단에 사회공헌 기부금 37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출연금은 과학(물리·수학)/과학(화학·생명)/공학/의학/예술/사회봉사 6개 분야 삼성 호암상 시상 및 운영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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