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4명 발생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22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고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03 photo@newspim.com |
서울 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직장·대학 기숙사·종교시설 등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면서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10일 163명을 기록했다. 이후 11일 223명, 12일 227명, 13일 231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 신규 확진자 해외 유입은 1명, 나머지 223명은 국내 감염이다.
집단감염 신규 확진자는 △강남구 직장 3명 △동작구 대학 기숙사 2명 △은평구 종교시설 1명 △동북권 지인 모임 1명 △기타 집단감염 11명 등이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는 기존 확진자 접촉 144명,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경우 61명이다.
서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800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내일인 1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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