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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가족간 감염 등 3명 추가 확진

기사등록 : 2021-05-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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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가족 간 감염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는 18일 3명(대전 1921~1923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명 모두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비가 그치고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5.18 mironj19@newspim.com

서구 60대(대전 1921번)는 지난 17일 확진된 40대(대전 1909번)의 장모다.

40대가 먼저 확진된 뒤 부모와 배우자, 자녀 2명이 같은 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날 장모가 확진되면서 일가족 7명이 감염됐다. 장인은 음성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학생 등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서구 30대(대전 1922번)는 확진자(대전 1787번)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왔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60대(대전 1923번)는 전날 배우자(대전 1923번)가 감염되자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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