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서남권 지역문제 해결과 시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서남권 NPO지원센터'가 영등포구 당산동에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NPO는 민간 비영리 단체(Non-Profit Organization)의 약자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을 하는 각종 단체(설립 준비 중인 모임 포함)를 의미한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1.04.12 peterbreak22@newspim.com |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는 구로공익단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서남권 7개 구 공익활동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2, 5호선 전철이 교차하는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역 부근에 위치한다.
서남권은 과거 영등포구 단일 행정구역이었던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를 포괄하고 있고 약 163㎢(서울시 면적 26.9%)에 317만명 (서울시 인구 30.4%)의 시민이 생활하고 있다.
'연결과 소통을 통한 참여, 협력, 혁신적 시민사회 구현과 시민(력)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지역 공익 활동 네트워크 구축 ▲지역 공익활동 자료 수집 ▲공익활동 지속가능성장 연구 등 지역 밀착 지원 전개 등의 주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NPO들의 공익활동을 돕는 지역의제(풀뿌리활동, 마을활동, 역사, 협동조합 등) 맞춤형 학교(어디나 학교), 공통의제(기후위기, 젠더, 다문화, 장애인 등)로 이뤄지는 실용학교(누구나 학교)를 열어 학습을 매개로 단체 및 지역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공익활동가들의 공익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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